한화에어로, 한국자동차硏과 수소연료전지·자율주행 개발나서

최서윤 2023. 10. 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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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핵심인 수소연료전지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나선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수소연료전지와 친환경 추진 시스템 개발을 위해 자동차연구원과 협력해 민간·국방 분야 미래 기술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기술과 자동차연구원 미래 모빌리티 연구 개발 역량을 결합해 우리나라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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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해양·항공 사업 협력체계 구축 MOU
손재일 대표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 앞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핵심인 수소연료전지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아덱스(ADEX) 2023’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지상·해양·항공 사업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함정 및 친환경 선박 ▲방산 무기체계 및 전력지원체계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분야에 적용할 수소연료전지와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래 모빌리티에 적합한 고출력·고에너지밀도 수소연료전지를 개발 중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정부 수소 모빌리티 정책과 발전 방향에 맞춰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소 연료전지시스템과 수소 저장·충전 기술 선도를 목표로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아덱스(ADEX) 2023'에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왼쪽)와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이 '지상·해양·항공 사업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수소연료전지와 친환경 추진 시스템 개발을 위해 자동차연구원과 협력해 민간·국방 분야 미래 기술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기술과 자동차연구원 미래 모빌리티 연구 개발 역량을 결합해 우리나라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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