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평운동 100주년에 우리 사회 '소수자 인권'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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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 신분 해방을 부르짖은 '형평운동' 100주년을 맞아 현재 우리 사회에서 소수자의 인권을 따져보는 학술행사가 열린다.
최민석 경상국립대 교수(일반사회교육)의 사회로, 김중섭 조선형평운동사연구회 공동대표가 "소수자 운동으로서 형평운동 탐구"라는 주제로 형평운동 100주년을 맞아 형평운동의 소수자 운동 성격을 조망하는 기조발제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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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백정 신분 해방을 부르짖은 '형평운동' 100주년을 맞아 현재 우리 사회에서 소수자의 인권을 따져보는 학술행사가 열린다.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원장 김명희 교수)이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경상국립대 사회과학관(151동 411호)에서 (사)한국사회사학회(회장 김백영)와 공동으로 여는 "소수자와 사회운동"이라는 주제의 학술대회다.
최민석 경상국립대 교수(일반사회교육)의 사회로, 김중섭 조선형평운동사연구회 공동대표가 "소수자 운동으로서 형평운동 탐구"라는 주제로 형평운동 100주년을 맞아 형평운동의 소수자 운동 성격을 조망하는 기조발제를 맡는다.
1부에서는 박천웅 전북대 교수(사회학)의 사회로 ▲형평운동과 소수자 운동–인권에서 욕망으로(전남대 윤수종 교수) ▲성소수자 운동의 변화와 인권 프로젝트의 형성(중앙대 정성조 사회학과 박사수료·중앙대 이나영 교수) 등 2개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최병구 경상국립대 교수(국어국문학)의 사회로 ▲1960-70년대 '인권' 담론의 소재이자 주체로서 버스안내원(동국대 조민지 사학과 강사) ▲'(탈/재)영토화'와 7년의 재능투쟁(경상국립대 이향아 교수·방용덕 프닉스(PNYX, 정치경제학연구소) 연구위원) 등 2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김재형 한국방송통신대 교수(문화교양학)의 사회로 진행되는 종합토론에서는 이정은 창원대 교수(사회학), 전원근 제주대 교수(사회학), 유현미 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 신지영 경상국립대 교수(철학)가 토론한다.
▲ 형평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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