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팔자'에 코스피 소폭 하락… 코스닥은 보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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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코스피지수가 소폭 내림세다.
23일 오전 9시5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05포인트(0.17%) 내린 2370.95에 거래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6.89포인트(0.86%) 하락한 3만3127.28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3.59포인트(0.47%) 오른 772.8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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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코스피지수가 소폭 내림세다.
23일 오전 9시5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05포인트(0.17%) 내린 2370.95에 거래됐다. 이날 지수는 5.26포인트(0.22%) 내린 2369.74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이후 낙폭을 소폭 줄였다. 개인이 홀로 611억원 상당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6억원, 230억원가량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한화오션(-3.35%), 크래프톤(-2.76%) 순으로 내렸고 아모레퍼시픽(2.61%), 기아(2.45%) 순으로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2.45%), 섬유의복(1.08%), 운수장비(1%), 음식료품(0.45%) 순으로 강세다. 반면 증권(-3.83%), 건설(-2.31%), 금융(-1.27%) 순으로 약세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6.89포인트(0.86%) 하락한 3만3127.2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과 비교해 53.84포인트(1.26%) 떨어진 4224.16으로, 나스닥지수는 202.37포인트(1.53%) 밀린 1만2983.81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과 부진한 기업 실적, 중동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의 영향을 받았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3.59포인트(0.47%) 오른 772.84로 집계됐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억원, 97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4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엘앤에프(6.99%), 레인보우로보틱스(2.15%) 순으로 올랐고 포스코DX(-2.09%), 에코프로(-1.6%) 순으로 내렸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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