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성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자축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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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와 경남 김해시는 오는 31일 대성동고분군에서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시민들과 함께 자축하는 기념행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전위원회와 김해시 관계자는 "모두 무료로 제공하는 가야복식, 청사초롱, 소망지와 김해 예술인들이 펼치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가야 지배층 묘역인 대성동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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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 개의 청사초롱과 소망지든 시민 참여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와 경남 김해시는 오는 31일 대성동고분군에서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시민들과 함께 자축하는 기념행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해오광대에 이어 김해에서 두 번째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김해의 문화유산을 대내외에 알리고 김해시가 오랜 준비 끝에 이뤄낸 결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김수로왕과 허황옥 왕비 의상 등 다양한 가야 전통의상 무료 체험과 대성동고분군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어주는 포토 이벤트, 가을에 어울리는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 하이라이트는 청사초롱 소망등에 소망지를 달고 대성동고분군 일대를 도는 프로그램으로 일몰 후 선착순으로 나눠준 1000개의 청사초롱과 소망지를 든 시민들이 대성동고분군을 3바퀴 돌면서 개인의 소망과 김해시의 안녕을 빈다.
김해에서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해오광대가 길잡이를하고 민예총 등 김해예술단체와 청사초롱을 든 시민들의 행렬이 10월의 마지막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전망이다.
제전위원회와 김해시 관계자는 “모두 무료로 제공하는 가야복식, 청사초롱, 소망지와 김해 예술인들이 펼치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가야 지배층 묘역인 대성동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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