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동대문구 일대에 '탁한 수돗물'…서울시 "급수차로 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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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2시 20분쯤부터 저녁 8시쯤까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과 제기동, 청량리동 일부 지역에서 혼탁한 수돗물이 공급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동북선 경전철 공사 과정에서 상수도관을 새로 연결했는데 유속이 빨라져 수도관 벽 안쪽에 붙어 있던 침전물이 떨어져 나가 수돗물의 탁도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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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아파트 단지, 저수조 청소 위해 단수조치
서울시 "불편 겪는 주민들에게는 급수차로 물 제공"
22일 오후 2시 20분쯤부터 저녁 8시쯤까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과 제기동, 청량리동 일부 지역에서 혼탁한 수돗물이 공급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는 동북선 경전철 공사의 영향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동북선 경전철 공사 과정에서 상수도관을 새로 연결했는데 유속이 빨라져 수도관 벽 안쪽에 붙어 있던 침전물이 떨어져 나가 수돗물의 탁도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이 영향으로 아파트 저수조에 탁한 수돗물이 유입되며 저수조 청소를 위해 단수하는 아파트 단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런 문제는 저녁 8시 이후부터 대부분 해결됐다며, 불편을 겪는 주민에게는 급수차로 물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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