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노상 공영주차장에 무인정산시스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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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관내 노상 공영주차장에 무인 주차 정산시스템을 확대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직원없이 직접 요금 확인·정산이 가능하고 차량번호도 자동으로 인식하는 스마트 주차 서비스로, 무인운영 특성상 신용카드로만 주차요금 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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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운영 특성상 신용카드로만 결제 가능
효율성 확인돼 점차 확대 도입 예정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관내 노상 공영주차장에 무인 주차 정산시스템을 확대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직원없이 직접 요금 확인·정산이 가능하고 차량번호도 자동으로 인식하는 스마트 주차 서비스로, 무인운영 특성상 신용카드로만 주차요금 결제가 가능하다. 구는 2022년부터 시범사업으로 관내 공영주차장 2곳(교통공원길 일부, 풍납1공영주차장) 총 66면에 이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신속하고 간편한 요금 정산이 가능해졌고 주차관리 노동력도 크게 절감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에 구는 올해에도 공영주차장 3곳에 무인 주차시스템을 설치해 이날 개장했다. 위치는 풍납2공영주차장(풍납동 82면), 노상주차장인 교통공원길 일부(신천동 47면)와 봉상시길(잠실동 48면)이다. 구는 건물식 공영주차장에는 이 시스템 도입을 이미 완료한 바 있다. 구는 이 밖에도 향후 주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첨단 주차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정기권 신청 등 민원 업무를 모바일로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전산화하고, 출차 시 사전 등록한 결제 방법으로 자동 정산하는 '무정차 정산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주차장 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를 축적, 분석함으로써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노상 주차장까지 무인화 시스템을 확대함으로써 주차장 이용객들의 편의, 운영효율과 안정성까지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주차 편한 송파'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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