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올해산 공공비축미 5350t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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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이 올해산 공공비축미 5350t(13만3746포/40kg)을 오는 12월 말까지 매입한다.
김학동 군수는 "품종 검정제도에 따라 출하농가 중 5%를 표본으로 선정해 시료를 채취한 검정 결과에 따라 매입 대상 외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농가는 다음 연도부터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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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 물량은 공공비축미 7171t, 시장격리곡 1만2064t으로 전년 대비 75% 수준이며, 향후 ‘쌀 적정생산 감축협약’ 이행 농가에 배정하는 인센티브 물량이 추가될 예정이다.
매입품종은 ‘일품’, ‘영호진미’ 2개 품종이지만 산물벼 매입은 ‘영호진미’만 가능하다.
산물벼 1150t(2만8740포/40kg)은 오는 11월 6일까지 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와 DSC(벼건조저장시설)를 통해 매입하고 건조벼 4200t(10만5006포/40kg)는 11월부터 12월까지 읍면별 지정된 수매장소에서 매입한다.
매입 중간정산금 3만 원은 수매 당일 지급하고 최종 가격은 통계청에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환산해 매입 가격을 확정한 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품종 검정제도에 따라 출하농가 중 5%를 표본으로 선정해 시료를 채취한 검정 결과에 따라 매입 대상 외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농가는 다음 연도부터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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