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은행·보증기관과 손잡고 中企 3천억 지원…업체당 5억원

이영규 2023. 10. 23. 0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가 관내 중소기업에 기업당 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은행, 보증기관과 협력해 관내 중소기업에 대출 적용금리를 인하해 주고, 추가로 금리 2%와 보증수수료 보증료율을 연 1.2%까지 지원하는 '2023년도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시청

경기 수원시가 관내 중소기업에 기업당 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은행, 보증기관과 협력해 관내 중소기업에 대출 적용금리를 인하해 주고, 추가로 금리 2%와 보증수수료 보증료율을 연 1.2%까지 지원하는 ‘2023년도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총대출 규모는 3년간 3000억원이며, 기업당 대출금액은 최대 5억원이다. 사업은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1년간 지원받을 수 있고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본사나 사업장이 수원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다만 ▲불건전 업종, 사치 향락업 등 지원 제외 업종 ▲금융기관과의 여신거래(보증 포함) 불가능한 기업 ▲신청일 현재 수원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 ▲신청일 현재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사실이 있는 기업 ▲허위 또는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하거나 대출자금을 기업의 운전자금이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한 기업은 지원 대상서 제외된다.

또 사업 지원을 받은 뒤 휴·폐업 또는 타 시·도 지역으로 이전하거나 타지역 소재로 확인될 경우 지원금은 환수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IBK기업은행 전 지점에 신청서를 포함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확인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