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장애인에 ‘제주여행’ 선물… 울산시, 사회공헌협약 기업과 함께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3. 10. 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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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지역 기업들이 저소득 장애인에게 제주도 여행을 선물했다.

사회공헌 협약기업(가나다순)은 ㈜경남은행울산영업본부, ㈜경동도시가스, 금호석유화학㈜울산고무공장, 금호석유화학㈜울산수지공장, 농협중앙회울산본부, 동서석유화학㈜, 롯데정밀화학㈜, 롯데케미칼㈜울산공장, ㈜삼양사울산1공장, 울산항만공사, ㈜이수화학, 태광산업㈜울산공장, 한국수력원자력㈜새울원자력본부, 한화솔루션㈜울산, 현대글로비스㈜, 현대자동차㈜울산공장, 현대중공업㈜, KB국민은행부산울산경남지역그룹, LS MnM㈜, SK이노베이션 울산시CLX), S-OIL㈜온산공장 등 총 2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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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5일 총 157명 제주문화 탐방
협업·상생 기업 사회공헌 체계 구축

울산시와 지역 기업들이 저소득 장애인에게 제주도 여행을 선물했다.

울산시는 스스로 이동이 어렵고 경제적으로 힘든 저소득 장애인에게 여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행복한 동행, 함께 하늘을 날다‘를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에서 운영한다고 알렸다.

’2023년 울산시 사회공헌 협약기업 공동 프로그램’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울산시 주최,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 사회공헌 협약기업(21개) 후원으로 진행된다. 2019년 처음 실시됐고 올해가 두 번째 행사이다.

행사 참여 인원은 총 157명(장애인 69명, 기업자봉사자 46명, 인솔자 42명)이며 환송식은 이날 오전 8시 20분 중구 동천체육관 광장에서 진행된다.

울산시는 2012년부터 21개 기업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기업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22년에는 사회공헌 협약 10주년을 맞아 유에코(UECO)에서 기념행사 및 지역 어르신 초청 위문행사를 가졌다.

올해 행사는 그동안 장애인들이 여행 시 느꼈던 어려움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만족여행을 위해 장애인과 기업봉사자가 일대일 매칭으로 진행되며 ‘기업 사회공헌 패러다임 구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제상황으로 기업도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울산의 기업들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해 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사회공헌 협약기업(가나다순)은 ㈜경남은행울산영업본부, ㈜경동도시가스, 금호석유화학㈜울산고무공장, 금호석유화학㈜울산수지공장, 농협중앙회울산본부, 동서석유화학㈜, 롯데정밀화학㈜, 롯데케미칼㈜울산공장, ㈜삼양사울산1공장, 울산항만공사, ㈜이수화학, 태광산업㈜울산공장, 한국수력원자력㈜새울원자력본부, 한화솔루션㈜울산, 현대글로비스㈜, 현대자동차㈜울산공장, 현대중공업㈜, KB국민은행부산울산경남지역그룹, LS MnM㈜, SK이노베이션 울산시CLX), S-OIL㈜온산공장 등 총 21곳이다.

울산시청.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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