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클래시스, 비수기인 3분기도 매출 상승 유지"

유현석 2023. 10. 2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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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클래시스에 대해 3분기도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23일 분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가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소모품 매출의 지속적인 증가와 더불어 볼뉴머 매출 증가로 인해 매출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이루다 지분 인수 관련 비용 및 슈링크 유니버스 인허가 비용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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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클래시스에 대해 3분기도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2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하이투자증권은 3분기 클래시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63억원과 2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0%, 32.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가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소모품 매출의 지속적인 증가와 더불어 볼뉴머 매출 증가로 인해 매출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이루다 지분 인수 관련 비용 및 슈링크 유니버스 인허가 비용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앞으로도 해외 매출 증가 등으로 성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클래시스의 2017년 해외매출은 235억원에 그쳤으나 2020년 419억원, 2021년 702억원, 지난해 875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도 553억원을 달성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클래시스는 브라질, 태국, 일본 등 중남미 및 아시아 시장으로의 해외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소모품 매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의 선순환 효과가 지속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클래시스는 HIFU 기기 국내 및 해외 판매대수 증가에 힘입어 카트리지 등 소모품 매출이 증가 중에 있다"며 "특히 슈링크 유니버스 시술 수요 지속에 따른 유상 카트리지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모품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클래시스가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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