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크 헤븐' 권은비, 서머퀸에서 가을여신으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권은비가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권은비의 새 디지털 싱글 '라이크 헤븐(Like Heaven)' 세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 권은비는 긴 흑발에 새하얀 니트를 입고 난간에 기대어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뽐냈다. 수수한 메이크업과 은은한 미소, 내추럴한 분위기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 것.

올해 여름을 뜨겁게 달궈 '서머퀸'이라는 별명을 얻은 권은비. 그는 이번 컴백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고자 한다.

'라이크 헤븐'은 시티팝 장르의 곡으로, 기타 리프와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노래에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달콤한 쉼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더불어 힙합 아티스트 폴블랑코(Paul Blanco)가 이번 신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이에 두 사람이 어떤 음악적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권은비는 지난 7일과 8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3 권은비 세 번째 콘서트 '퀸'(2023 KWON EUNBI 3rd CONCERT 'QUEEN')'을 성료했다. 이때 '라이크 헤븐'을 선공개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권은비는 일본에서 '라이크 헤븐'의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쳤다. 그의 신곡 '라이크 헤븐'은 24일 오후 6시에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