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품질만족지수] 내진용부터 초저온용 철근까지, 고강도·고성능 제품 지속 개발
철근 부문
현대제철이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철근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현대제철은 급변하는 건설 트렌드와 높아지는 안전 기준을 만족시키는 철근 제품을 개발·공급한다. 고객 맞춤의 다양한 강종(내진용·초저온용 등)과 규격(D10~57mm)의 철근을 당진제철소, 인천·포항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철근은 콘크리트와 함께 아파트·주택·도로·항만 등 건설 전 분야에 걸쳐 오랜 시간 함께해온 건설재료다. 그중에서도 내진용 철근은 일반철근보다 높은 연성으로 지진 및 바람에 대해 더욱 안전한 구조물의 설계와 시공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다.
현대제철은 건설용 강재 리딩 업체로 고강도·고성능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SD600S보다 강도가 높은 SD700S 내진용 철근을 개발했다.
현대제철이 2019년 개발한 초저온 철근은 섭씨 영하 170도의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LNG 저장 탱크 건설에 필요한 건설재료이다. 이 철근을 개발하기 위해 2022년 초저온 철근 인장시험 설비를 제작해 도입했고, 시험조건 및 작업 표준을 수립했다.
현대제철은 건설 산업의 친환경 전환과 탄소중립 목표를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기로 방식으로 생산된 현대제철의 철근은 2019년 전 규격 및 강종에 관해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했고 2020년에는 우수 재활용인증을 획득했다.
현대제철의 전자상거래 플랫폼도 관심을 받고 있다. ‘HCORE STORE’는 현대제철의 건설용 강재를 유통사와 실수요자가 직접 거래하며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을 목표로 제작됐으며, 기존 방식보다 쉽고 빠른 구매가 가능하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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