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 박민아 대표의 취향 리스트 #나의거실은
박민아
한국적 미니멀리즘을 근간으로 한국인의 의식주를 미학적으로 표현하는 브랜드 ‘소백(So_back)’의 대표이자 조병수 건축가와 함께하는 문화공간 건축 프로젝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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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 Mini, Studio Shin Yoo
가장 최근에 구매한 스튜디오 신유의 아트 퍼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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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rise Jug Amber, Ichendore
해가 뜨는 장면을 떠오르게 하는 저그. 오렌지색 선에 맞춰 물을 담아두면 찰랑거림이 바다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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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 Vessel New Edition, Argot Studio 3d
프린팅으로 작업한 독특한 실루엣의 화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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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 Chair, Karimoku New Standard × Takahiko Fujimori
각진 형태이지만 따뜻하고 편안해 보이는 디자인.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생긴 허리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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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 Plate Blue, The Conran Shop
처음으로 집을 샀을 때 친언니가 선물해 준 접시. 파란 플레이트와 대조되는 드로잉이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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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l Life Wedge Side Table
이재하 디자인 페어에서 처음 본 순간 반했다. 나무의 상판 테두리를 볼록하게 마감한 사이드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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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 Day Bed, Anna Karlin
단풍나무로 만들고, 일본 직물을 수작업으로 염색해 만든 데이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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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t Shelf, Frama
알루미늄 소재의 심플하고 견고한 셸브를 오랫동안 찾아 헤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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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Line Floor Lamp, Marset
광원을 드러내지 않고 반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빛을 펼쳐내는 조명. 나무와 강철 소재의 절묘한 조합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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