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가족들, 이혼 기사 전 나보다 ♥이영돈 걱정해" (미우새)

이이진 기자 2023. 10. 2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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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이혼 위기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신동엽은 "황정음 씨가 '부모님한테 미우새였을 때가 언제예요?' 했더니 이혼한다는 이야기했을 때. 이혼 기사 나기 하루 전날 부모님께 이야기를 했다더라. 그때가 가장 부모님한테 죄송스러울 때라고. 부모님 반응은 어땠냐"라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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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이혼 위기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황정음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엽은 "황정음 씨가 '부모님한테 미우새였을 때가 언제예요?' 했더니 이혼한다는 이야기했을 때. 이혼 기사 나기 하루 전날 부모님께 이야기를 했다더라. 그때가 가장 부모님한테 죄송스러울 때라고. 부모님 반응은 어땠냐"라며 물었다.

황정음은 "너무 충격적이었던 게 제가 가족들 단톡에 우리 엄마, 아빠, 오빠들 있는 방에 '기사가 나올 거니까 놀라지 마라'라고 했더니 (아버지가) '이 서방이 걱정이다'라고 하더라. 저를 걱정 안 하고 오빠를 걱정하더라"라며 털어놨다.

서장훈은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재결합을 다시 하셨다"라며 밝혔고, 황정음은 "제가 예전에 싫어했던 행동은 오빠가 굉장히 조심해주고 저도 마음이 아무래도 남아있었으니까 둘이 다시 합친 거 같다"라며 고백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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