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아' 류민석, 바드 선택 이유? "우리 플레이 선보이기 위해" [인터뷰]

임재형 기자 2023. 10. 2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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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바드 선택 배경으로 "팀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케리아' 류민석은 C9전 승리에 대해 "상대팀이 LNG 상대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긴장했는데, 가볍게 제압해 기쁘다"고 밝혔다.

류민석은 C9과의 대진이 결정된 것에 대해 "C9도 잘하지만, 다른 팀들의 경기력이 더 좋기 때문에 솔직히 마음은 편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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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서, 임재형 기자) T1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바드 선택 배경으로 "팀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T1은 22일 오후 서울 강서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3라운드 C9과 경기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T1은 2승(1패) 그룹으로 향해 8강 진출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케리아' 류민석은 C9전 승리에 대해 "상대팀이 LNG 상대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긴장했는데, 가볍게 제압해 기쁘다"고 밝혔다.

T1은 LCS 상대 14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류민석은 C9과의 대진이 결정된 것에 대해 "C9도 잘하지만, 다른 팀들의 경기력이 더 좋기 때문에 솔직히 마음은 편했다"고 답했다.

이번 경기에서 류민석은 바드를 선택하면서 색다른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류민석의 바드는 '오너' 문현준의 자르반4세와 탁월한 호흡을 선보이면서 C9 격파에 앞장섰다.

류민석은 "연습 과정에서 다양한 챔피언을 준비했다"며 "메타를 따라가다 보니 사용하지 않았다. 이번엔 우리의 플레이를 보여주기 위해 뽑았다"고 밝혔다.

인터뷰를 마치며 류민석은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꼭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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