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출신 서양화가 ‘이서展’ … 현대 미술의 잠재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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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출신 서양화가 132명이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등에서 특별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화여대 조형예술대 1회(1949년)부터 올해 졸업생까지, '크로니클(Chronicles ; 연대기) : 그녀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전시한다.
이화아트 센터, 이화아트 갤러리, ECC 대산 갤러리와 미국 뉴저지 민권센터 MK Space 등 4개 공간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전시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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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출신 서양화가 132명이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등에서 특별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사진)
전시는 17~24일 진행한다.
이화여대 조형예술대 1회(1949년)부터 올해 졸업생까지, ‘크로니클(Chronicles ; 연대기) : 그녀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전시한다.
전시 이름은 ’이서전(展’)’(회장 송은주), 올해 48회를 맞았다.
이화아트 센터, 이화아트 갤러리, ECC 대산 갤러리와 미국 뉴저지 민권센터 MK Space 등 4개 공간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전시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1886년 스크랜튼 선교사가 세운 이화여대는 국내 처음으로 1945년 미술과를 설립했다.
1회 졸업생들은 1949년 10월 경향신문사 후원을 받아 대원화랑에서 첫 전시를 하며 이서전이 출발했다.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은 서문에서 “시대정신이 반영된 한 권의 백과사전과 같은 자전적인 이야기에서 지속 가능한 인류의 미래까지 폭넓게 담아낸 그녀들의 조형적 담론은 현대 미술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예술적 전망을 모색하게 한다”고 평했다.
1, 2회 졸업생인 신금례 한진수 이경순 동문은 구십이 넘은 나이에도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전시에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화가들이 뉴저지 민권센터 MK Space 공간에서 동시에 전시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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