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김남주, 준PO 1차전 시구자 활약…'SSG 랜더스 승리 기원'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에이핑크(Apink) 멤버 김남주가 프로야구 SSG 랜더스 팀의 승리 요정으로 나섰다.

김남주는 22일 오후 2시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 경기에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지난 4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SSG 랜더스의 시구자로 나서 생애 첫 시구를 했던 김남주는 다시 한 번 SSG 랜더스의 홈 경기 시구자로 나서게 됐다.

지난 시구 당시 김남주는 SSG 랜더스 추신수 선수의 메이저리그 테마송이었던 에이핑크의 인기곡 'Mr. Chu(미스터 츄)'가 인연이 돼 인사를 나눴던 게 화제를 모았고, 마침 그날 경기가 SSG 랜더스의 승리로 마무리되면서 '승리 요정'으로 불렸다.

오랜만에 시구에 나선 김남주의 모습에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시선이 집중됐고, 김남주는 무사히 시구를 마치며 야구 팬들의 열띤 환호를 얻었다.

김남주는 최근 에이핑크 완전체로 MBC '아이돌라이브 인 서울'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초이크리에이티브랩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