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 낚싯배 전복…4명 사망·14명 중경상

원나래 2023. 10. 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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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해상에서 예인선과 충돌한 낚싯배가 뒤집혀 타고 있던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경찰과 소방당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7분쯤 전북 부안군 위도면 하왕등도 동쪽 약 1.6㎞ 해상에서 낚싯배와 예인선이 충돌했다.

사고 지점으로 출동한 해경은 주변 어선과 함께 낚싯배 승선원 18명을 구조했다.

나머지 14명은 정읍과 부안, 익산의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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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대원들이 예인선 충돌 낚싯배 부상자 등을 확인, 이송하고 있다.ⓒ뉴시스

전북 부안군 해상에서 예인선과 충돌한 낚싯배가 뒤집혀 타고 있던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경찰과 소방당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7분쯤 전북 부안군 위도면 하왕등도 동쪽 약 1.6㎞ 해상에서 낚싯배와 예인선이 충돌했다.

사고 지점으로 출동한 해경은 주변 어선과 함께 낚싯배 승선원 18명을 구조했다. 이 중 4명은 의식이 없는 채로 헬기 등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끝내 숨졌다.

나머지 14명은 정읍과 부안, 익산의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사고가 발생한 배를 인양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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