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핼러윈 메이크업 중 돌연 지운 분장…"양심상 이건 아닌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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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뷰티 크리에이터 김기수가 핼러윈 메이크업 연습 도중 분장을 지우며 "양심상 안 될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내 갑자기 메이크업을 지우기 시작한 김기수는 "다 지우고 있어요. 싹 다 지우고 있어요"라며 "장장 4시간에 걸쳐서 3일째 연습을 했다. 그런데 하던 도중에 그런 생각이 들더라. 핼러윈 데이가 누군가에겐 기쁘고 설레는 날이겠지만, 누군가는 슬픈 시간을 보내실 것 같아서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 양심상 안될 것 같다. 이게 맞는 것이죠, 여러분"이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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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출신 뷰티 크리에이터 김기수가 핼러윈 메이크업 연습 도중 분장을 지우며 "양심상 안 될 것 같다"고 얘기했다.
21일 김기수의 유튜브 채널에는 '요청) 할로윈 메이크업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김기수는 누리꾼으로부터 핼러윈 메이크업 요청을 받은 뒤 며칠에 걸쳐 연습을 이어갔다.
이내 갑자기 메이크업을 지우기 시작한 김기수는 "다 지우고 있어요. 싹 다 지우고 있어요"라며 "장장 4시간에 걸쳐서 3일째 연습을 했다. 그런데 하던 도중에 그런 생각이 들더라. 핼러윈 데이가 누군가에겐 기쁘고 설레는 날이겠지만, 누군가는 슬픈 시간을 보내실 것 같아서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 양심상 안될 것 같다. 이게 맞는 것이죠, 여러분"이라고 얘기했다.
메이크업을 지운 채 얼굴에 팩을 붙인 김기수는 "이렇게 메이크업을 하던 중에 확 지워버린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이번 핼러윈 데이는 예쁜 메이크업을 하고, 소소하고 경건하게 그렇게 보냈으면 한다. 저의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활동했던 김기수는 현재 뷰티 크리에이터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 김기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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