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상암] 윤정환 감독 “수원 경기? 지금 신경 쓸 겨를 없다”
김희웅 2023. 10. 22. 13:53
윤정환 강원FC 감독은 오로지 팀의 승리에만 집중하고 있다.
강원은 22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를 치른다.
경기 전 윤정환 감독은 “경기를 해봐야 알겠지만, 기존 멤버보다 공격적인 면이 있어서 측면을 바꿨다”며 “22세 선수를 기용해야 해서 고민했는데, 승원이가 미드필더 역할까지 할 수 있어서 기용했다. 내려오기보다 앞에서 플레이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윤일록이 왼쪽 측면에 배치됐다. 윤정환 감독은 “처음 왔을 때보다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 축구를 알고 하는 선수 중 하나라 밸런스를 잡아줄 수 있다. 팀에 안정이 필요하기에 기용했다”고 귀띔했다.
강원은 반드시 승점 3이 필요하다. K리그1 12개 팀 중 11위에 위치한 강원은 남은 5경기에서 결과를 내 강등권에서 벗어나야 한다. 강원은 현재 최하위인 수원 삼성(승점 25)보다 1점 앞서 있는데, 마침 같은 시간 수원이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른다.
윤정환 감독은 “서울에 해설하러 몇 번 와봤는데, 진짜 오랜만이다”라면서도 “그런 거 따질 때가 아니다. 오늘 경기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간에 수원이 경기를 하는 것에 관해서도 “지금 신경 쓸 겨를이 없다”고 했다.
서울은 장신 공격수를 빼고 빠른 발을 지닌 윌리안과 한승규를 최전방에 세웠다. 윤정환 감독은 “뒷공간을 많이 노리고 기술이 있는 선수들을 배치한 것 같다. 스피드를 이용한 공격을 할 것 같다. 후반에 지고 있는 상황이면 키 큰 선수들 투입할 것 같다”며 “초반에 세게 나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선수들한테 했다”고 전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수문장 이광연이 골문을 지킨다. 윤정환 감독은 “(팀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생각이 있는 것 같다. 금메달도 금메달이지만, 팀에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킥력이 살아나고 있는 김대원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윤정환 감독은 “살아나는 건 이유가 있겠지만, 슈팅이나 여러 부분을 더해서 자발적으로 하는 게 원인이다. 킥력이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강하고, 세트피스에서 어시스트 나오고 있다”고 했다.
상암=김희웅 기자
강원은 22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를 치른다.
경기 전 윤정환 감독은 “경기를 해봐야 알겠지만, 기존 멤버보다 공격적인 면이 있어서 측면을 바꿨다”며 “22세 선수를 기용해야 해서 고민했는데, 승원이가 미드필더 역할까지 할 수 있어서 기용했다. 내려오기보다 앞에서 플레이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윤일록이 왼쪽 측면에 배치됐다. 윤정환 감독은 “처음 왔을 때보다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 축구를 알고 하는 선수 중 하나라 밸런스를 잡아줄 수 있다. 팀에 안정이 필요하기에 기용했다”고 귀띔했다.
강원은 반드시 승점 3이 필요하다. K리그1 12개 팀 중 11위에 위치한 강원은 남은 5경기에서 결과를 내 강등권에서 벗어나야 한다. 강원은 현재 최하위인 수원 삼성(승점 25)보다 1점 앞서 있는데, 마침 같은 시간 수원이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른다.
윤정환 감독은 “서울에 해설하러 몇 번 와봤는데, 진짜 오랜만이다”라면서도 “그런 거 따질 때가 아니다. 오늘 경기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간에 수원이 경기를 하는 것에 관해서도 “지금 신경 쓸 겨를이 없다”고 했다.
서울은 장신 공격수를 빼고 빠른 발을 지닌 윌리안과 한승규를 최전방에 세웠다. 윤정환 감독은 “뒷공간을 많이 노리고 기술이 있는 선수들을 배치한 것 같다. 스피드를 이용한 공격을 할 것 같다. 후반에 지고 있는 상황이면 키 큰 선수들 투입할 것 같다”며 “초반에 세게 나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선수들한테 했다”고 전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수문장 이광연이 골문을 지킨다. 윤정환 감독은 “(팀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생각이 있는 것 같다. 금메달도 금메달이지만, 팀에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킥력이 살아나고 있는 김대원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윤정환 감독은 “살아나는 건 이유가 있겠지만, 슈팅이나 여러 부분을 더해서 자발적으로 하는 게 원인이다. 킥력이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강하고, 세트피스에서 어시스트 나오고 있다”고 했다.
상암=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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