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 달빛동맹 굳건…교류 방문 4년 만에 재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와 광주시의 달빛동맹 결속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대구시는 달빛동맹 강화와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대구·광주 공무원 상호 교류 방문' 행사를 4년 만에 재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영호남을 대표하는 도시로 두 도시의 공동 번영과 지방경제 살리기를 위해 2009년부터 달빛동맹을 맺고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광주시의 달빛동맹 결속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최근 잇따라 대형 공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데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멈춰있던 오프라인 교류도 다시 시작했다.
대구시는 달빛동맹 강화와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대구·광주 공무원 상호 교류 방문’ 행사를 4년 만에 재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시 공무원 30명이 먼저 지난 16~17일 광주를 방문해 광주글로벌모터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양림동 근대역사마을, 전일빌딩245, 청춘발산마을 등을 견학했다. 이어 광주시 공무원 30명이 지난 19~20일 대구를 찾아 근대골목,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수성알파시티,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등을 둘러 봤다. 두 도시 공무원들은 상대 도시의 주요 시책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정책을 공유했다.
지난 20일에는 대구보건환경연구원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보건·환경·동물위생 분야 시험연구 기능 강화와 연구조사 사업 정보 교류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두 기관은 지속적인 조사·연구 교류와 논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영호남을 대표하는 도시로 두 도시의 공동 번영과 지방경제 살리기를 위해 2009년부터 달빛동맹을 맺고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사회간접자본(SOC)사업, 경제, 문화, 관광 등 5개 분야 35개 공동 협력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회 최근에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광주군공항 특별법 동시 통과, 대구와 광주를 연결하는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발의 등 대형 공동 프로젝트를 잇따라 진행하며 결속을 다지고 있다.
대구·광주 공무원 상호 교류 방문은 상대 도시 주요시책 현장견학을 통한 우수사례 벤치마킹,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시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부터 잠정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칼 내놔”…‘알몸 문신남’ 난동 부리다 테이저건에 ‘쿵’ [영상]
- 칭다오 ‘오줌 맥주’ 논란…한국 수입사 “국내용과 무관”
- 이선균 마약 의혹…함께 내사 중인 ‘재벌3세’는 황하나
- 딸 친구 22번 성폭행, 알몸 찍어 협박까지…50대 최후
- 월북 이유 이거였나…“아동 성착취 시도 적발 뒤 탈영”
- 창원 택시 역주행, 급발진 아니었다…“계속 가속” 결과
- 친딸들 “성추행한 아버지 선처”…법원 “엄벌 불가피”
- 조국 “尹정부, 사이비법치…대통령은 국민 두려워해야”
- 전직 경남도의원, 일주일 잠적했다 차 안 숨진채 발견
- ‘자녀 학폭’ 의혹 김승희 의전비서관 사표…대통령실 “즉각 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