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역사체험 교육 3건 '지역 문화유산 활용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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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시가 진행하고 있는 역사체험 교육프로그램 3건이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생생 문화유산 ▲고택·종갓집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이다.
'생생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경기도 기념물 44호'인 처인성을 중심으로 고려시대 대몽항쟁을 다룬 교육프로그램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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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시가 진행하고 있는 역사체험 교육프로그램 3건이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지역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전국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무형유산이 가진 가치와 의미를 교육하고, 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지역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생생 문화유산 ▲고택·종갓집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이다.
'생생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경기도 기념물 44호'인 처인성을 중심으로 고려시대 대몽항쟁을 다룬 교육프로그램 콘텐츠다. 이 사업은 2015년부터 10회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음애공파 고택에서 음애 이자 선생의 삶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인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8회에 걸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심곡서원과 충렬서원, 양지향교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용인시 대표적 인물인 포은 정몽주와 정암 조광조의 선비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역시 지난 2018년부터 7회에 걸쳐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유산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이 더 넓은 문화를 향유하고,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로 효과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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