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추신수가 준PO 1차전 선발 명단에서 빠진 이유[IS 인천]
이형석 2023. 10. 22. 12:53
SSG 랜더스 리드오프 추신수가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원형 SSG 감독은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NC전에 추신수를 제외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SSG는 오태곤(1루수)-박성한(유격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지명타자)-하재훈(우익수)-최지훈(중견수)-김성현(2루수)-김민식(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추신수는 올 시즌 타율 0.254를 기록, 예년보다 부진했다. 9월 타율 0.156으로 부진했지만, 정규시즌 마지막 10경기에서는 타율 0.333으로 좋았다.
추신수의 이날 선발 제외는 부상이 아닌 상대 전적을 고려한 조치였다.
추신수는 올 시즌 SSG 리드오프로 99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부상과 컨디션 관리 등의 이유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경기에서 1번 타자로 얼굴을 내밀었다.
그러나 김원형 감독은 단기전에 '확률 싸움'을 결정했다.
추신수는 이날 1차전 NC 선발 투수 신민혁에게 6타수 1안타(1홈런)로 고전했다. 통산 상대 전적은 22타수 2안타, 타율 0.091로 더 나쁘다. 출루율(0.231)과 장타율(0.227) 모두 높지 않다.
김원형 감독은 "오태곤은 올 시즌은 (신민혁을 상대로 5타수 무안타로) 안 좋았지만, 통산 상대 전적은 괜찮다"라고 설명했다. 오태곤은 통산 신민혁을 상대로 16타수 4안타를 기록했고, 그중 홈런이 2개였다.
추신수는 경기 중후반 대타 출전이 점쳐진다.
인천=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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