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다문화가족 화합·소통의 어울림 한마당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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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고흥군민회관에서 군민과 다문화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다문화 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표창패 수여 및 나라별 노래자랑과 화합 한마당, 세계 의상 체험, 소방 안전 체험, 다문화 가족들의 일자리 정보제공을 위한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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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고흥군민회관에서 군민과 다문화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다문화 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표창패 수여 및 나라별 노래자랑과 화합 한마당, 세계 의상 체험, 소방 안전 체험, 다문화 가족들의 일자리 정보제공을 위한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고흥군민으로서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힘쓴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시부모 등 다문화 가족이 상호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돼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리 고흥이 품격 있는 다문화사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 가족에 대한 서비스 확대와 인식개선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각국의 문화와 삶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소통할 때 우리의 일상은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 정보화 교육과 엄마 나라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결혼이민자의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안정적 정착을 돕는 고향 나들이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고흥=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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