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3~24일 광화문광장서 ‘지구하다 페스티벌’ 개최

장정욱 2023. 10. 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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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교보생명과 23일부터 이틀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열고 국민이 탄소 저감과 친환경을 체험하고 소통하는 축제를 진행한다.

지구하다 페스티벌은 환경보전 중요성을 알고(知) 올바른 실천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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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저감·친환경 체험형 축제
환경부가 교보생명과 함께 개최하는 '지구하다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환경부

환경부는 교보생명과 23일부터 이틀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열고 국민이 탄소 저감과 친환경을 체험하고 소통하는 축제를 진행한다.

지구하다 페스티벌은 환경보전 중요성을 알고(知) 올바른 실천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행사는 전 지구적 기후위기 상황에서 환경보전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방법을 알리는 목적이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6월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교보생명과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전야제로 23일 오후 5시 30분부터 ‘지구하다 주제음악’ 공개를 시작으로 인디밴드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24일부터 열리는 본행사는 광화문광장 곳곳에서 주제별 환경교육, 환경공연 등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후 1시부터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인기 캐릭터 펭수가 함께한다.

환경교육 주제별로 구성된 5개 구역(EARTH ZONE)에서 ▲환경보전 중요성 ▲환경보전 실천방법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환경보건 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환경문제를 주제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퀴즈 행사도 진행한다.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를 바라보는 미래세대 공연 ‘미래세대의 외침, 나는 엔제트(NZ, Net Zero)다!’와 폐품 활용 악단의 환경문화 공연이 이어진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지구하다 페스티벌은 학생과 시민이 기후위기 해법을 즐겁게 배우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환경교육의 장”이라며 “이를 계기로 작은 친환경 실천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 널리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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