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생물자원관 ‘섬·연안 자원 만화 그리기’ 수상작 발표

‘이곳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입니다’ 최우수

국립호남권생물자원이 주최한 ‘섬·연안 생물자원 만화(웹툰) 그리기 공모전’ 수상자들이 20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섬·연안 생물자원 만화(웹툰)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7점을 선정해 지난 20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지난 8월 8일부터 9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소개 ▲섬·연안 생물자원의 이해·보전·가치·활용을 주제로 진행했다. 총 60건이 접수돼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거쳐 7점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최우수상 ‘이곳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입니다(최제율 작)’ ▲초·중등부 우수상 ‘푸르고 빛나는 생물자원(박혜원 작)’ ▲일반부 우수상 ‘보이는 게 전부가 아냐!(김희은 작)’, ‘하은이는 생물자원관이 궁금해(장소희 작)’ ▲장려상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보내는 편지(최우영 작)’, ‘아이들과 자연이 하나 되는 경험을 해보세요(손정화 작)’, ‘바다를 건너온 우리가 밟는 첫 땅(김예원 작)’이다.

수상자에게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상과 최우수상 300만원, 분야별 우수상 각 100만원, 장려상 각 50만원을 상금 상금을 수여했다.

전체 수상작 및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국민에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 보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함께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해마다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