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무 복귀하는 이재명에…與 “민생 최우선 행보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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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무에 복귀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에서는 "민생 최우선 행보에 민주당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2일 논평을 통해 "내일부터 이재명 대표가 당무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라며 "21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민생해결을 위해 협치하여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논의할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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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무에 복귀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에서는 “민생 최우선 행보에 민주당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오는 23일 당무에 복귀한다. 지난달 18일 단식 농성 중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한 지 35일 만에 국회로 돌아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대표직 업무를 이어간다.
이에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2일 논평을 통해 “내일부터 이재명 대표가 당무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라며 “21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민생해결을 위해 협치하여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논의할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국민의 엄중한 명령을 가슴에 새기고 내실 있는 변화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에서 몸을 담기도 했던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이 대표의 복귀 첫 메시지로 ‘하나로 뭉칠 것’을 청했다.
일부에선 비명계의 해당행위에 대한 징계 여부를 이 대표 복귀이후로 미룬만큼 이 대표가 강성 지지층과 친명계의 요구를 받아 들여 비명계에 책임을 물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박 전 원장은 “징계, 결별이라는 예측이 틀리는 것이 민주당도 이 대표도 미래로 가는 길이며 승리의 길이다”면서 “영장 기각후의 이재명, 강서 보선 승리후의 이재명은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대표 복귀 제일성은 ‘하나가 돼 미래로 가자’여야, 단결하고 강한 민주당이어야 한다”라며 “이것이 12월로 연기 피우는 수원지검의 불장난(대북송금 관련 기소)도 대비하는 길이다. 탄압에 맞서 싸우려면 소통 조정 통합의 정치가 필요한다”고 강조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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