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IS] 아내 전혜진까지 불똥...‘마약 내사’ 이선균 여파로 광고 중단
지승훈 2023. 10. 22. 08:53
배우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이 알려지면서 이선균과 그의 아내 전혜진을 광고모델로 내세웠던 기업이 광고를 내리고 있다.
지난 20일 이선균의 마약 의혹 사태가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이선균·전혜진 부부를 내세웠던 광고가 사라졌다. 이 광고는 국내 한 통신사가 아이들을 타겟으로 한 교육용 콘텐츠 브랜드다. 이선균·전혜진 부부를 모델로 발탁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당 콘텐츠가 아이들을 상대로 만들어진 교육 콘텐츠인 만큼 ‘마약’과 연류된 연예인의 활동은 적절치 못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이선균의 해당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브랜드 이미지의 타격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배우와 기업간 피해 보상 문제 역시 배제할 수 없어 이번 사태의 여파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 광고 계약 기간은 아직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통신사는 지난해 이선균·전혜진 부부를 모델로 발탁해 광고를 송출했다. 두 사람이 출연한 광고는 지난해 11월 9일부터 공개됐으며 해당 영상에서 두 사람은 아이들과 친근하면서도 신뢰감 있는 부모의 따뜻한 모습이 연출했다.
해당 광고는 지상파·케이블 TV 등 TV매체와 더불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 그리고 국내 최대 규모 옥외 전광판인 삼성동의 ‘케이팝 스퀘어’에서도 송출됐다. 현재 이선균·전혜진 두사람의 모습은 모든 공간에서 사라진 상태다.
이밖에도 이선균 단독으로 광고 송출 중이었던 건강기능식품회사 역시 그를 광고에서 삭제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을 포함해 총 8명을 내사 및 형사 입건 조사 중이다. 이선균은 내사자 신분이지만 경찰은 그의 마약 투약 관련 단서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균은 변호인을 통해 “마약 사건과 관련 A씨로부터 협박 당했고 수억 원을 뜯겼다”며 A씨를 공갈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했다.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현재 이선균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앞으로 있을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지난 20일 이선균의 마약 의혹 사태가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이선균·전혜진 부부를 내세웠던 광고가 사라졌다. 이 광고는 국내 한 통신사가 아이들을 타겟으로 한 교육용 콘텐츠 브랜드다. 이선균·전혜진 부부를 모델로 발탁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당 콘텐츠가 아이들을 상대로 만들어진 교육 콘텐츠인 만큼 ‘마약’과 연류된 연예인의 활동은 적절치 못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이선균의 해당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브랜드 이미지의 타격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배우와 기업간 피해 보상 문제 역시 배제할 수 없어 이번 사태의 여파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 광고 계약 기간은 아직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통신사는 지난해 이선균·전혜진 부부를 모델로 발탁해 광고를 송출했다. 두 사람이 출연한 광고는 지난해 11월 9일부터 공개됐으며 해당 영상에서 두 사람은 아이들과 친근하면서도 신뢰감 있는 부모의 따뜻한 모습이 연출했다.
해당 광고는 지상파·케이블 TV 등 TV매체와 더불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 그리고 국내 최대 규모 옥외 전광판인 삼성동의 ‘케이팝 스퀘어’에서도 송출됐다. 현재 이선균·전혜진 두사람의 모습은 모든 공간에서 사라진 상태다.
이밖에도 이선균 단독으로 광고 송출 중이었던 건강기능식품회사 역시 그를 광고에서 삭제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을 포함해 총 8명을 내사 및 형사 입건 조사 중이다. 이선균은 내사자 신분이지만 경찰은 그의 마약 투약 관련 단서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균은 변호인을 통해 “마약 사건과 관련 A씨로부터 협박 당했고 수억 원을 뜯겼다”며 A씨를 공갈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했다.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현재 이선균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앞으로 있을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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