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르~ 런웨이에 녹아든 스위트 버터

손다예 2023. 10.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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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찬바람이 불어오는 F/W 시즌, 패션계는 포근하고 부드러운 버터 컬러로 가을을 맞이할 예정이다. 가벼운 소재에 은은한 옐로 컬러를 더한 지방시 드레스는 골드 네크리스와 어우러져 페미닌 무드를 자아냈고, 장식적 요소를 배제한 로에베의 튜브 톱 드레스는 오직 버터 컬러만으로 시선을 끌어당기는 힘을 발휘했다. 그런가 하면 치렁치렁한 태슬 디테일을 더한 스포트막스의 글로시한 셔츠 드레스는 차분하고 여릴 것 같은 버터 컬러의 대담한 변신을 보여줬다. 달콤한 브런치에 살짝 올린 버터 한 조각처럼 어떤 무드에도 부드럽게 스며드는 버터 컬러로 스타일링에 풍미를 더하는 건 어떨까.

카프스킨 소재 미니 핸드백은 가격 미정, Chanel.

맥시 플레어 레더 스커트는 가격 미정, Bottega Veneta.

스퀘어토 로퍼 힐은 1백만원대, Jil Sander.

실크 트윌 반다나는 39만5천원, Celine by Hedi Slimane.

타원형 선글라스는 30만원, Gentle Monster.

벨트 디테일의 레더 트렌치코트는 1천5백만원대, Givenchy.

구조적인 힐이 돋보이는 엘리나 샌들은 1백75만원, Ferraga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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