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직접 정체 밝혔다 "내가 이휘소"...악인들 '충격' (7인의 탈출)[종합]

오수정 기자 2023. 10. 2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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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에서 엄기준이 자신이 이휘소임을 악인들 앞에서 직접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10회에서는 악인들은 위기로 몰아넣는 매튜 리(엄기준 분)과 민도혁(이준), 강기탁(윤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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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7인의 탈출'에서 엄기준이 자신이 이휘소임을 악인들 앞에서 직접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10회에서는 악인들은 위기로 몰아넣는 매튜 리(엄기준 분)과 민도혁(이준), 강기탁(윤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튜 리는 민도혁을 통해 송지아(정다은)의 죽음 사실을 전해듣고 자책했다. 매튜 리는 "내가 응원했던 아이다. 마지막엔 다미(정라엘)의 편에 섰었고, 그런 아이가 왜?"라고 했고, 민도혁은 "아마도 성찬그룹이 제거한 것 같다. K는 성찬그룹의 비호를 받으며 악행을 저질렀다. 심회장은 아들을 위해서라면 살인을 불사하는 악마 새끼"라고 말했다. 

매튜 리는 "나 때문에 지아가 죽은거다. 방회장(이덕화)님도 지아도, 빌어먹을 내 복수 때문에 희생당한거다"고 눈물을 보이면서 "당신까지 잘못되는 꼴은 못본다. 죽어도 나 혼자 죽는다"고 했다. 이에 민도혁은 "나는 당신하고 끝까지 갈거야. K? 성찬그룹? 다 내 손으로 죽여버릴거야"라고 다짐했다. 

그리고 송지아 사건은 그 어떤 사건보다도 빠르게 자살로 종결이 됐다. 그리고 성찬그룹의 힘에 기사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이에 매튜 리는 "이렇게 된 이상 계획을 변경하겠다. 7인의 담보를 이용할거다. 지금부터 이놈들이 갖고, 누리고, 지키고, 누리려고 했던 모든 걸 한순간에 뺏어버릴거다"고 했고, 민도혁은 "피의 응징을 시작하자"면서 함꼐 복수에 들어갔다. 

차주란(신은경)은 누군가로부터 허위 임신 증명서를 써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현금 5억에 하추란은 홀라당 넘어갔다. 그리고 허위 임신 증명서를 써달라고 한 사람은 알보고니 방송국 PD였고, 차주란은 의사 자리가 위태로워 졌다. 

고명지는 학부모들에게 수 천만원의 그림을 강매하고 유부남과의 불륜 사실 등이 알려지면서 학교에서 쫓겨났다. 또 민도혁은 유튜버에게 한모네를 비롯해 한모네의 진짜 가족에 대한 진실을 제보했고, 이는 인터넷 상에 순식간에 퍼쳐나가 스타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금라희는 이휘소와 만나기 위해 강기탁이 안내한 곳으로 향했고, 그 곳에 혼자 갇히게 됐다. 금라희는 두려움에 도망치다가 계단에서 굴러 정신을 잃었고, 또 제주도에서 금라희가 매튜 리의 손을 사정없이 내리쳤던 것처럼 똑같이 당하면서 손이 망가졌다. 

남철우는 마약을 하는 사실이 들통나 경찰청장 자리에서 파면당했, 양진모는 배우들의 출연료를 몰래 빼돌린 것을 들키게 됐다. 악인들은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머리를 굴리며 발버둥치기 시작했다. 

정신이 든 금라희는 제주도 선착장 직원이 이휘소임을 눈치챘다. 위기에 몰린 악인들은 한자리에 모였다. 그리고 그 자리에 매튜 리가 등장했다. 매튜 리는 "이휘소, 그 자를 찾았다. 지금 여기, 내가 이휘소"고 말했고,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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