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용초도 근해 선박 침몰…승선원 2명 중 1명 의식 및 호흡 없어

최일생 2023. 10. 21. 22: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 오후 3시59분 경남 통영시 한산면 용초도 북방 약 70미터 해상에서 ㄱ호(1톤급, 관리선, 승선원 2명)가 침몰중이라는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함정을 급파했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ㄱ호는 21일 오후 3시 통영시 한산면 용초항을 출항해 사고위치에서 통발을 건지던 중 파도에 전복되어 승선원 2명이 전복된 선박을 붙잡고 있는 것을 행인이 목격 후 신고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오후 3시59분 경남 통영시 한산면 용초도 북방 약 70미터 해상에서 ㄱ호(1톤급, 관리선, 승선원 2명)가 침몰중이라는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함정을 급파했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ㄱ호는 21일 오후 3시 통영시 한산면 용초항을 출항해 사고위치에서 통발을 건지던 중 파도에 전복되어 승선원 2명이 전복된 선박을 붙잡고 있는 것을 행인이 목격 후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인근어선에 구조협조 요청하는 등 구조에 나섰다.

ㄱ호에 A씨(71)는 인근 어선에 구조되어 건강상 이상이 없었으나 B씨(58, 여)는 침몰되면서 해상으로 추락해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에 의해 구조되었지만 의식 및 호흡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통영시 척포항으로 이송하여 119에 인계했다.

통영해경은 구조된 선원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