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2023 China Jingdezhen Int'l Ceramic Expo 개최

보도자료 원문 2023. 10. 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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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2023 China Jingdezhen International Ceramic Expo opened in Jingdezhen Ceramic Expo City.

AsiaNet 100422

난창, 중국 2023년 10월 21일 /AsiaNet=연합 뉴스/ -- 양쯔강변을 따라 금목서의 향기가 만발한 가운데 지난 10월 18일 2023 China Jingdezhen International Ceramic Expo가 개최됐다.

징더전시 인민정부 홍보실(Information Office of Jingdezhen Municipal People's Government)은 징더전 국제 도자기 문화 계승 및 혁신 실험 지구(Jingdezhen National Ceramic Culture Inheritance and Innovation Experimental Zone) 설립과 해외 문화 교류를 위한 신규 플랫폼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새롭게 단장한 이번 제20회 Jingdezhen Ceramic Expo가 무역, 투자 및 문화의 통합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혁신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새로운 콘셉트: 도자기 천년 고도의 무역과 문화, 국제 교류 이야기

Ceramic Expo City 3관에서는 전통 도자기 장식 문양 및 전통 자기 제작 기법 체험 활동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행사장은 바이어들의 문의와 관람객들의 체험 신청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오랜 세월에 걸쳐 고유한 문화적 매력을 구축하고 창작 활동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 징더전시는 고대부터 전국 각지의 숙련된 장인들이 모여 도자기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엑스포는 도자기 문화 전시회, 교류 활동 등 무역과 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테마 활동으로 일주일간 다른 피부색을 가지고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다양한 국가의 관람객들을 유치했다.

또한 이번 엑스포는 도자기 문화의 계승과 전통 공예의 보존을 새로운 콘셉트로 삼았다.

스페인 기업 Magina Company의 Jose Maria Chinoyosa Sareto 부장은 "엑스포가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의 도자기 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과 다양한 협업 기회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자기가 산과 바다를 연결하듯이 이번 엑스포는 전 세계를 연결한다. 징더전시는 엑스포를 전 세계와 교류하고 중국과 중국의 도자기가 지닌 놀라운 이야기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새로운 연결: '일대일로'를 통한 전 세계 연결

중국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도자기는 역사적으로 산과 바다를 가로지르며 국제 문화 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고대 실크 로드에서 오늘날의 '일대일로'에 이르는 긴 세월 동안 가마에 불을 지펴 온 징더전시는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수제 도자기 제작 시스템을 자랑한다. 전시장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징더전시의 전통 도자기 스타일이 이제는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2023년은 일대일로 사업이 10주년을 맞는 해이다. 다양한 국제 도자기 브랜드가 이번 엑스포에 전시를 위해 참여했으며 Trading Center 내 국제 도자기 구역에는 40개 이상의 국제 브랜드를 유치했다.

징더전시는 오랜 세월에 걸쳐 '개방적인 정신'을 이어오고 있다. 징더전시의 도자기는 송나라 시대부터 중앙아시아와 서아시아에서 유럽 및 아프리카 국가까지 대량으로 수출됐다.

오랜 기간 징더전시를 연구해 온 난창대학교의 Hu Ping 교수는 역사적 기록을 근거로 1729년부터 1794년까지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가 운송한 중국 도자기 수가 4300만 점에 달했다고 전했다. 명나라 말부터 청나라 초까지 약 3억 점의 중국 도자기가 유럽에 수출되었으며 징더전시의 청화자기와 채색자기가 주요 상품이었다.

엑스포 개막일에 개최한 '2023 China (Jingdezhen) Cross-border Ceramic Sourcing Matchmaking Meeting'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국제적인 직접 조달 중개 행사이다.

Ancient Porcelain Reproduction Exhibition Area.

이번 회의는 기업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방식을 도입했다. 해외 바이어에게 오프라인 전시 또는 직접 조달을 통해 징더전시의 도자기 제품을 구매할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장시성 도자기 기업에는 해외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했다.

비즈니스 매칭 회의에서는 60개 국가에서 온 250명의 전문 바이어와 130여 개의 현지 기업이 일대일 비즈니스 협상을 진행했다.

고대 실크로드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도자기 산업의 천년 고도인 징더전시는 이제 '일대일로'를 통해 전 세계와 새로운 '교류'의 장을 열고 있다.

새로운 엔진: 도자기 무역의 활성화, 도자기 산업을 통한 경제 발전 촉진

10월 9일에는 도자기 접시를 실은 컨테이너 트럭이 징더전시의 Ceramic Expo City에서 태국 방콕으로 향했다. 올해 4월 시장 구매 무역 시범 사업을 출범한 이래 17개 국가 및 지역으로 47건의 선적이 출하됐다. 징더전시의 숙련된 도자기 장인들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엑스포 효과 극대화, 징더전시 도자기 기업의 해외 무역 채널 확장 지원 및 무역 거래 촉진을 위해 2023 China (Jingdezhen) Cross-order Ceramic Sourcing Matchmaking Meeting도 함께 열렸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끝나지 않는 도자기 엑스포, 글로벌 무역을 활성화하는 세라믹 엑스포 시티(Ceramic Expo never ends and Ceramic Expo City facilitates global trades)'였다.

무역 거래는 이번 엑스포의 효과를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다. 개막일에 조달 의사를 표명한 금액은 미화 총 6676만 달러에 달했으며 실제 거래 체결 금액은 미화 1329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온라인 도자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엑스포 조직위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Trading Center 5층에 Ceramic Expo City Digital Trade Industrial Park를 구축하고 전통적인 이커머스, 국가 간 이커머스 및 라이브 스트리밍 이커머스 활동을 지원했다. 조직위는 온라인 거래를 통한 오프라인 시장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늘날 생활용품 및 예술 작품을 포함한 징더전시의 다양한 도자기 제품은 수십 개 국가 및 지역에 수출되고 있다. 2022년에 징더전시의 수출 규모는 147.9% 증가했으며 고급 도자기 제품의 생산량은 165.6% 증가했다.

자료 제공: Information Office of Jingdezhen Municipal People's Government

사진:

링크: https://iop.asianetnews.net/view-attachment?attach-id=442748

링크: https://iop.asianetnews.net/view-attachment?attach-id=442754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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