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측 "명품 미반환 사실 아냐" VS 모코 "형사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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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이엔티가 가수 김희재가 협찬으로 가져간 고가 명품을 돌려주지 않았다며 횡령으로 고소를 예고한 가운데, 김희재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모코이엔티는 20일 "김희재가 매니지먼트 계약무효소송을 제기한 후에도 협찬으로 가져간 고가의 명품 등 물품들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김희재를 횡령으로 고소하고, 가압류 절차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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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이엔티가 가수 김희재가 협찬으로 가져간 고가 명품을 돌려주지 않았다며 횡령으로 고소를 예고한 가운데, 김희재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모코이엔티는 20일 "김희재가 매니지먼트 계약무효소송을 제기한 후에도 협찬으로 가져간 고가의 명품 등 물품들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김희재를 횡령으로 고소하고, 가압류 절차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희재가 고가의 명품 등 본사에서 협찬으로 가져온 물품을 돌려주지 않아 1년 넘게 반환을 수차례 요청해 왔으나 스태프를 통해 일부만 돌려주고 연락이 두절 됐다. 협찬 물품 중 고가의 명품도 상당수라 회사의 피해가 막심하다"며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다시는 연예인들이 소속사의 재산이자 스텝들의 밥그릇인 협찬 물품을 돌려주지 않거나 연락이 두절되는 그릇된 관행을 막고자 한다"며 "오는 11월 23일 초록뱀이앤엠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 사건 판결이 난 후에는 더욱 강력하게 대응하여 업계 질서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희재의 소속사는 이를 부인했다. 티엔 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일 (모코이엔티가) 김희재가 고가의 명품 등 협찬 물품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수차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아티스트 흠집 내기에 치중하며 악의적으로 언론을 이용하는 행위는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면서 "당사는 법원의 판결을 겸허하게 기다리는 한편, 끝까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코이엔티와 김희재 측은 지난해 7월부터 김희재 콘서트 계약 불이행을 두고 법적 갈등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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