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전남 신안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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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21일 전남 신안 자은도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행사의 주무대인 뮤지엄파크 일원을 비롯해 자은도 곳곳에서는 22일까지 이틀간 국내 정상급 연주자의 피아노 공연, 주민참여형 축제, 사진 전시회, 섬문화 포럼, 관람객 체험행사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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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안현주 기자]
▲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개막한 21일 오후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뮤지엄파크 주무대에서 관계자들이 100+4(104대) 피아노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
ⓒ 안현주 |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21일 전남 신안 자은도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행사의 주무대인 뮤지엄파크 일원을 비롯해 자은도 곳곳에서는 22일까지 이틀간 국내 정상급 연주자의 피아노 공연, 주민참여형 축제, 사진 전시회, 섬문화 포럼, 관람객 체험행사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이어진다.
▲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개막한 21일 오후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뮤지엄파크 주무대에서 관계자들이 100+4(104대) 피아노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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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임동창 총감독은 피아노 연주자 104명과 함께 서남해안 도서지역의 문화축제인 '산다이'에서 얻은 영감을 녹여낸 다양한 피아노 공연을 선사한다.
개막에 앞서 이날 오전부터 뮤지엄파크 일원에서는 김밥페스타가 열렸다. 홍어 등 신안의 특산물을 활용한 갖가지 김밥을 5000원에 맛볼 수 있어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뮤지엄파크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신안 라마다호텔에서는 '아티스트 토크(Artist Talk)'와 세계섬문화다양성포럼이 진행됐다.
▲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개막한 21일 오전 세계적인 설치예술의 거장 제임스 터렐(James Turrell)이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씨원리조트에서 '아티스트 토크'(Artist Talk)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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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과 물감이 아닌 빛과 공간을 활용한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 거장의 반열에 오른 터렐은 '빛의 마술사'라는 찬사가 따라붙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예술가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23 세계섬문화다양성포럼'에서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세계최우수관광마을 상을 수상한 필리핀(보호), 인도네시아(응랑그란), 신안군(퍼플섬) 세 섬의 사례를 살피면서 지속가능한 관광을 모색했다.
올해 문화의 달 행사는 1972년 정부가 매년 10월을 문화의 달로 지정한 이래 처음으로 육지를 벗어나 섬에서 열리고 있다.
▲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개막한 21일 오후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뮤지엄파크 주무대 일원에서 농수특산물 홍보를 위한 '제1회 신안 김밥 페스타'가 열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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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개막한 21일 오후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뮤지엄파크 주무대 일원에 '신안의 미식'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신안의 미식'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디자인과 조리시설을 갖춘 특급 푸드트럭과 오너 세프들이 제철 로컬푸드를 선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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