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회원권 시장 “매도와 매수 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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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회원권 시장이 보합세 흐름을 이어갔다.
21일 동아회원권거래소에 따르면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억5020만원이다.
동아회원권거래소는 "매도와 매수의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거래량은 부족하지만 겨울 저점 매수 문의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윤희 팀장은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종목별로 차별화된 모습을 나타내고 있지만 시세 등락 폭은 그리 크지 않은 편"이라면서 "전체적으로 보합세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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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시세 2억5020만원…전주比 0.08%↑
골프회원권 시장이 보합세 흐름을 이어갔다.
21일 동아회원권거래소에 따르면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억5020만원이다. 지난주 대비 0.08% 소폭 올랐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 0.44%, 저가대는 0.18% 상승했다. 반면 고가대 0.35%, 중가대는 0.29% 하락했다. 동아회원권거래소는 "매도와 매수의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거래량은 부족하지만 겨울 저점 매수 문의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2억8364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9% 뛰었다. 용인권 인기 종목이 소폭 하락했다. 88은 0.71%, 기흥 1.89%, 남서울 1.00%, 뉴서울이 0.82% 떨어졌다. 초고가대 종목은 거래 없이 상승세다. 이스트밸리 1.49%, 남부는 0.88% 점프했다. 박천주 팀장은 "중부권 회원권 시장은 줄다리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당분간 보합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억6365만원이다. 지난주 비교해 0.02% 소폭 뛰었다. 저가대 회원권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동래베네스트 2.86%, 부산 0.53%, 대구는 1.38% 하락했다. 에이원은 누적된 매수 주문이 매매로 이어져 2.78% 뛰었다. 이윤희 팀장은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종목별로 차별화된 모습을 나타내고 있지만 시세 등락 폭은 그리 크지 않은 편"이라면서 "전체적으로 보합세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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