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회생 KT, 단두대 끌려간 DK [롤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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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가 기사회생에 성공했다.
KT는 20일 서울 강서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1패) DK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KT는 경기 초반 소규모 교전에서 승리를 하며 이득을 챙겼지만, DK는 드래곤 스택을 빠르게 3스택까지 쌓으면서 피해를 최소화했다.
드래곤을 KT가 가져간 상황에서 DK의 서포터 '켈린' 김형규(켈린)이 다소 무리한 진입을 시도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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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가 기사회생에 성공했다. 반면 디플러스 기아(DK)는 단두대로 끌려갔다.
KT는 20일 서울 강서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1패) DK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전날 중국 LoL 프로리그(LPL)의 비리비리 게이밍에게 패배하며 패자조로 내려온 KT는 1승을 거두며 기사회생에 성공했다. 반면 DK는 전날 G2 e스포츠전 패배에 이어 2패를 기록하며 최악의 상황에 놓였다. 스위스 스테이지 남은 일정 중 1패가 더 쌓이면 최종 탈락하게 된다.
KT는 경기 초반 소규모 교전에서 승리를 하며 이득을 챙겼지만, DK는 드래곤 스택을 빠르게 3스택까지 쌓으면서 피해를 최소화했다.
26분경 4번째 드래곤을 앞두고 겨룬 승부에서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드래곤을 KT가 가져간 상황에서 DK의 서포터 ‘켈린’ 김형규(켈린)이 다소 무리한 진입을 시도해 끊겼다. 수적 우위에 놓인 KT는 그대로 한타에서 대승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기세를 탄 KT는 이후 교전에서도 승리하고, 바론까지 사냥하며 승리를 굳혀갔다. 포탑을 하나씩 철거한 KT는 DK의 진영에서도 상대를 하나씩 쓰러트리고 넥서스까지 파죽지세로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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