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노룬산·영동교시장 가을 맥주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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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김경호 구청장) 자양 4동에는 50년 넘는 오랜 역사를 지닌 노룬산시장(상인회장 지순재)과 영동교시장(상인회장 백철우)이 길게 이어져 있다.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야외 테이블에서 구매 영수증으로 교환 받은 맥주를 마시며 축제를 즐겼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한결같이 자리를 지키며 따뜻한 정을 나눠온 노룬산, 영동교시장 상인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통시장이 발전하여 더 많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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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김경호 구청장) 자양 4동에는 50년 넘는 오랜 역사를 지닌 노룬산시장(상인회장 지순재)과 영동교시장(상인회장 백철우)이 길게 이어져 있다.
20일, 이곳에서 시원한 가을밤을 뜨겁게 달굴 맥주 축제가 개최됐다. 이날 6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축제 현장을 찾았다.
축제는 누구나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야외 테이블에서 구매 영수증으로 교환 받은 맥주를 마시며 축제를 즐겼다. 시장 점포에서 1만 원 이상을 구매하면 맥주 1잔이 주어진다.
시원한 날씨에 축제를 뜨겁게 달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개회식에 이어 내빈 축사, 주민들의 즉석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졌고, 행운의 룰렛,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즐거움이 가득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한결같이 자리를 지키며 따뜻한 정을 나눠온 노룬산, 영동교시장 상인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통시장이 발전하여 더 많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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