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재미 1황 리그에서 온 강팀'…G2, 엎치락뒤치락 끝에 웨이보 전 승리 [롤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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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 6매치에서 G2가 승리를 거뒀다.
첫 전령을 가져간 팀은 G2. 12분 기준 킬 스코어를 3대1로 만들며 웨이보 상대로 좋은 전투력을 보여줬다.
세 번째 드래곤 소환 시점에 용은 웨이보가 먹었지만 전투에선 G2가 승리했다.
결국 웨이보 바텀 지역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승리한 G2가 매치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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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 6매치에서 G2가 승리를 거뒀다.
20일 오후 서울 강서 KBS 아레나에서는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 경기가 진행됐다.
여섯 번째 경기는 웨이보와 G2의 대결로 진행됐다.
킬 교환 없이 7분이 지난 이번 경기. 첫 드래곤을 먼저 시도한 건 G2였지만, 실제로 획득한 건 웨이보였다.
선취점을 먼저 가져간 곳도 웨이보. 하지만 G2도 반격을 성공시켜 균형을 유지했다.
첫 전령을 가져간 팀은 G2. 12분 기준 킬 스코어를 3대1로 만들며 웨이보 상대로 좋은 전투력을 보여줬다. 대신 웨이보는 드래곤 2스택을 쌓았다.
다만 13분에는 이 킬 포인트의 우위를 잃게 됐다. 바텀 교전에서 웨이보가 이득을 일방적으로 봤기 때문.
하지만 이 교전으로 인해 경기의 흐름이 완전히 웨이보 쪽으로 넘어갔던 것은 아니었다. 세 번째 드래곤 소환 시점에 용은 웨이보가 먹었지만 전투에선 G2가 승리했다.
먼저 큰 승부수를 건 팀은 G2. 그들은 21분에 바론 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이 승부수는 큰 실패로 끝났다. 웨이보가 전투에서도 승리하고 바론 버프까지 획득한 것.
바론 전투 이후 곧바로 큰 전투를 펼친 2팀. 이 전투에서도 승리한 쪽은 웨이보가 됐다.
G2에게 한 번도 용을 주지 않고 대지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한 웨이보. 킬 스코어도 25분 기준 12대8로 앞서가는 모습을 보였다.
상당한 위기에 몰린 G2. 하지만 그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28분경 미드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후 그들은 곧바로 바론으로 향했고, 자신들을 저지하는 웨이보 선수들까지 물리치며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이후 오브젝트의 왕인 장로드래곤 앞에서도 전투를 펼친 두 팀. 이 교전에서도 G2가 승리를 거뒀다.
장로드래곤 버프를 믿고 웨이보의 본진으로 진군한 G2. 대부분의 오브젝트가 파괴되는 손실을 입었지만 웨이보도 가까스로 방어에는 성공했다.
하지만 쌍둥이 포탑이 없는 상태에서 싸워야 한다는 페널티를 안고 싸우게 된 웨이보. 지진 않았지만 압박은 계속됐다. 반대로 웨이보가 가진 드래곤의 영혼은 G2에게 부담이다.
어느 쪽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든 경기. 결국 웨이보 바텀 지역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승리한 G2가 매치를 가져갔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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