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 17일만에 다시 150엔 돌파…장기금리 상승세

우수연 2023. 10. 2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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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 20일 외환시장에서 장 중 한때 달러당 150엔을 돌파했다.

이달 3일 뉴욕 외환 시장에서 150엔을 넘어선 이후 17일 만이다.

엔·달러 환율 150엔 선은 일본에서 '심리적 저항선'으로 평가된다.

엔·달러 환율은 최근 달러당 148~149엔을 유지하며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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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 20일 외환시장에서 장 중 한때 달러당 150엔을 돌파했다. 이달 3일 뉴욕 외환 시장에서 150엔을 넘어선 이후 17일 만이다.

엔·달러 환율 150엔 선은 일본에서 '심리적 저항선'으로 평가된다. 엔·달러 환율은 최근 달러당 148~149엔을 유지하며 약세를 보였다.

한편, 일본의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금리도 상승세를 이어가다 10년 3개월 만에 최고치인 0.845%까지 올랐다.

이는 글로벌 채권 금리의 벤치마크가 되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지난 19일 일시적으로 급등한 영향이 크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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