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日 미토마 브라이턴과 4년 재계약…팀과 비상 이어간다

김희준 기자 2023. 10. 2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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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간판 윙어 미토마 가오루가 팀과 4년 재계약을 맺었다.

20일(한국시간) 브라이턴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토마가 재계약으로 구단과 미래를 약속했다. 2027년 6월까지 지속되는 장기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미토마는 일본과 브라이턴을 대표하는 윙어다.

로베르토 데제르비 브라이턴 감독은 "아주 좋은 소식이다. 미토마는 우리 팀 최고 선수"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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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홈페이지 캡처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간판 윙어 미토마 가오루가 팀과 4년 재계약을 맺었다.


20일(한국시간) 브라이턴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토마가 재계약으로 구단과 미래를 약속했다. 2027년 6월까지 지속되는 장기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미토마는 일본과 브라이턴을 대표하는 윙어다. 2021년 여름 브라이턴으로 이적한 뒤 첫 시즌을 벨기에 로얄위니옹생질루아즈에서 보냈고, 2022-2023시즌 팀에 복귀해 곧바로 에이스로 거듭났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일본 대표로조국의 16강행을 함께하기도 했다.


미토마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7골을 넣으며 오카자키 신지와 카가와 신지(이상 6골)가 갖고있던 일본 선수 EPL 단일 시즌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유의 파괴적인 드리블과 빠른 판단력을 바탕으로 한 연계플레이로 브라이턴이 리그 6위로 창단 이후 첫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 진출하는 데 공헌했다.


올여름 맨체스터시티 이적설이 나기도 했다. 리야드 마레즈가 사우디아라비아 알아흘리로 떠나며 윙어 수급이 필요했던맨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검증된 미토마를 눈여겨봤다. 다만 드리블이 뛰어난 윙어 제레미 도쿠를 영입하면서 이적설은 잠잠해졌다.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게티이미지코리아

올 시즌에도 여전히 브라이턴 핵심이다. 유럽대항전을 병행하면서 지난 시즌보다 경기력에 기복이 생기긴 했지만 EPL 8경기에서 3골 3도움으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로베르토 데제르비 브라이턴 감독은 "아주 좋은 소식이다. 미토마는 우리 팀 최고 선수"라며 기뻐했다.


데이비드 위어 테크니컬 디렉터는 "미토마 정도 실력을 갖춘 선수가 팀에 장기간 남는다는 건 환상적인 뉴스"라며 "팬들도 이번 재계약 소식에 기뻐할 것이라는 데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흡족해했다.


사진=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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