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수빈 "제시 돌발행동 덕에 성장…처음부터 스파르타" (스타일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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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T 수빈이 음악방송 MC로 활동하며 제시에게 당황스러웠던 일화를 전했다.
수빈은 오마이걸 아린과 함께 1년 3개월 동안 음악방송 MC로 활동하며 기억에 남는 일화를 전했다.
수빈은 "제가 MC 시작을 한 첫째 주였나, 둘째 주였나. 제시 누나랑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수빈은 "처음부터 스파르타 게스트를 만났더니 그 뒤로는 모든 사람들이 수월했다"라며 MC 활동 2주 차에 제시와 인터뷰를 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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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TXT 수빈이 음악방송 MC로 활동하며 제시에게 당황스러웠던 일화를 전했다.
19일 유튜브 'KBS Kpop'에는 '라라의 스타일기 짱팬 휴닝, 왠지 뿌듯한 만채, 아가들이 그저 귀여운 수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르세라핌 홍은채가 진행하는 '은채의 스타일기'에는 TXT 수빈과 휴닝카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수빈은 오마이걸 아린과 함께 1년 3개월 동안 음악방송 MC로 활동하며 기억에 남는 일화를 전했다. 수빈은 "제가 MC 시작을 한 첫째 주였나, 둘째 주였나. 제시 누나랑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수빈은 "제시 누나가 리허설 때부터 대본대로 안 하고, 갑자기 '야!' 하면서 어깨동무를 했다"라며 제시가 돌발행동을 했던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수빈은 "처음부터 스파르타 게스트를 만났더니 그 뒤로는 모든 사람들이 수월했다"라며 MC 활동 2주 차에 제시와 인터뷰를 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홍은채도 공감하며 "저는 임창정 선배님께서 그러셨다"라고 이야기했다. 홍은채가 MC로 데뷔한 지 1시간 만에 임창정이 돌발 애드리브를 해 당황하게 만든 것. 이를 들은 수빈과 휴닝카이도 홍은채와 임창정의 인터뷰를 봤다고 말했다.
이후 홍은채는 음악방송 MC로 활동하며 기억에 남는 스페셜 무대가 있는지 질문했다. 수빈은 오마이걸 'Dolphin' 무대를 뽑았다. 실제로 수빈과 아린이 함께 한 스페셜 무대는 3,45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홍은채는 "음색이 진짜 잘 어울리셨던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이를 들은 수빈은 "그럼 두 명 중에 누가 공이 컸다고 생각하냐"라고 장난스레 질문했다.
홍은채는 "원작자 아린 선배님도 당연히 잘하셨지만, (수빈도) 남자인데 여자 노래를 잘 소화하신 것 같다"라며 수빈의 돌발 질문에 여유롭게 답변했고, 수빈도 이에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다.
또한 수빈은 음악방송 MC 제의가 다시 들어온다면 다시 할 거냐는 질문에, "무조건 한다. MC를 하면서 좋았던 추억이 많았다.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KBS Kpop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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