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조짐’ 이정은6 공동 4위…“미스 샷 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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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의 '부활 샷'이다.
그는 20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CC 서원힐스 코스(파72·664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2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4위(8언더파 136타)로 도약했다.
신인 포인트 1위 유해란 공동 4위, 넬리 코다(미국) 공동 9위(6언더파 138타), 김효주와 신지은, 김아림 등이 공동 12위(5언더파 139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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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선두, 앨리슨 리와 부하이 공동 2위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와 유해란 공동 4위
이정은6의 ‘부활 샷’이다.
그는 20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CC 서원힐스 코스(파72·664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2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4위(8언더파 136타)로 도약했다. 이정은6는 6타 차 공동 16위에서 출발해 버디 5개(보기 1개)를 낚았다. 강풍이 부는 악조건 속에서도 4, 6번 홀 ‘징검다리 버디’와 11~13번 홀 3연속 버디로 신바람을 냈다. 다만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것이 ‘옥에 티’다. 선두와는 3타 차, 2019년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 이후 생애 두 번째 우승 기회다.
이정은6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스윙을 교정하고 있다. 서서히 적응하고 있고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며 "오늘 날씨가 춥고 바람이 일정하지 않은 방향으로 불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버디도 많이 잡았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굿 샷보다는 미스 샷을 줄이는 데 집중하겠다. 남은 라운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민지(호주)가 3타를 줄여 리더보드 상단(11언더파 133타)을 접수했다. 전날 선두였던 애슐리 부하이(남아공)는 1타를 잃고 공동 2위(9언더파 135타)로 떨어졌다. 앨리슨 리(미국)도 이 그룹이다.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4위에서 2연패를 기대하고 있다. 신인 포인트 1위 유해란 공동 4위, 넬리 코다(미국) 공동 9위(6언더파 138타), 김효주와 신지은, 김아림 등이 공동 12위(5언더파 139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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