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학폭' 김승희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사표, 즉각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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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이 초등학생 딸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해 사표를 제출했다.
윤 대통령은 사표를 즉각 수리했고, 부당한 영향력 행사 여부 등에 대한 감찰은 없던 일로 됐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20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김 비서관이 "부모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정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사표 제출했고, 즉각 수리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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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월 12일(현지시각) 리투아니아 빌뉴스 나토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 및 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전 도어스테핑(기자 문답)을 기다리며 김승희 의전비서관과 대화하고 있다. |
ⓒ 연합뉴스 |
김승희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이 초등학생 딸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해 사표를 제출했다. 윤 대통령은 사표를 즉각 수리했고, 부당한 영향력 행사 여부 등에 대한 감찰은 없던 일로 됐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20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김 비서관이 "부모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정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사표 제출했고, 즉각 수리됐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김승희 비서관 딸의 학교폭력 문제를 공론화한 직후 21일로 예정된 대통령 해외순방 수행단에서 김 비서관을 빼고, 공직기강 감찰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비서관은 별정직 공무원이어서 사표가 수리된 즉시 공무원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공직 감찰 대상에서 벗어난다. 일반 공무원은 감찰을 받는 중에는 공무원 신분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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