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마을로 찾아가는 동행복지관 추진 [고성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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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과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센터장 윤수범) 물사랑봉사단은 10월19일 하일면 맥전포마을에서 마을로 찾아가는 동행복지관을 추진했다.
윤수범 고성수도센터 센터장은 "벌써 3번째, 복지관과 함께 활동했는데 어르신들이 처음에는 검사 의뢰를 하시고 불안해 하시더니 결과가 좋아 안심하시는 모습을 보고 뿌듯했다"라며 "수질 관리를 더욱 열심히 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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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과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센터장 윤수범) 물사랑봉사단은 10월19일 하일면 맥전포마을에서 마을로 찾아가는 동행복지관을 추진했다.
복지관에서는 △고성문화예술단의 ‘고고장구 및 한국무용 공연’과 ‘실버체조활동’ △에코스쿨의 “천연 에센스와 한방파스 만들기‘를 진행했고, 물사랑봉사단에서는 수질검사원들이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수도 요금 감면 대상자 여부 확인 △자동이체 신청 등을 진행했다.
수질검사원들은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돗물을 떠 수질검사를 실시했으며, 절수기기와 행주 등 마을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도 실시했다.
윤수범 고성수도센터 센터장은 “벌써 3번째, 복지관과 함께 활동했는데 어르신들이 처음에는 검사 의뢰를 하시고 불안해 하시더니 결과가 좋아 안심하시는 모습을 보고 뿌듯했다”라며 “수질 관리를 더욱 열심히 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 다시봄 공공실버주택 합동소방훈련
고성군은 10월20일 다시봄 공공실버주택에서 고성소방서(서장 김재수)와 연계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다시봄 공공실버주택에는(고성읍 송학로 47-3)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100세대가 입주해 있고, 2~3층에는 영유아, 노인, 장애인까지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지시설(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다함께돌봄센터2호점, 공동육아나눔터2호점, 고성시니어클럽)이 있어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설이다.
화재 발생 시 빠른 대피가 어려운 고령의 실버주택 입주민과 다양한 연령대의 복지시설 이용자로 인한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다시봄 공공실버주택은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돼 매년 연 1회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4-H경남본부 김종철 회장, 농업인지도자 대통령상 수상
고성군은 전 고성군4-H연합 회장이며 현재 한국4-H경남본부 회장인 김종철(개천면, 69) 씨가 2023년 농업인지도자 4-H 유공 분야 대통령상 수상 대상자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김종철 회장은 오는 11월1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개최되는 제50회 한국4-H중앙경진대회 개회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여 받는다.
김종철 회장은 1971년 고성군 개천면4-H회에 첫 가입해 1974년부터 1981년까지 고성군4-H연합 회장을 역임하고, 2015년부터 고성군4-H본부 회장을 맡은 후 2018년 3월 경남4-H본부 감사 역임 후 본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대통령상은 4-H 회원 간 가장 기본이 되는 회원 간 소통 및 조직 강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탁월한 지도력과 솔선수범으로 회원들을 이끌며 단합과 조직력 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다함으로써 회원들의 의식 함양 및 지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4-H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종철 회장은 “농업 농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4-H회원들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4-H연합회의 발전과 화합 및 4-H의 기본이념인 지·덕·노·체를 겸비한 농촌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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