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HMM 영구채 주식 전환...주가↓

박근아 2023. 10. 20. 1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1조원 규모의 HMM 영구채를 주식으로 전환했다.

주식 전환에 따라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지분율은 기존 40.6%에서 57.9%로 높아진다.

20일 산업은행은 192회 전환사채(CB), 193회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대한 주식 전환권을 행사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7월 HMM 경영권 매각 공고에서 영구채 1조원 규모를 주식으로 전환해 매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1조원 규모의 HMM 영구채를 주식으로 전환했다.

주식 전환에 따라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지분율은 기존 40.6%에서 57.9%로 높아진다.

20일 산업은행은 192회 전환사채(CB), 193회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대한 주식 전환권을 행사한다고 공시했다.

전환 청구된 주식 수는 각각 8천만주, 1억2천만주고, 전환 가액은 5천원이다.

앞서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7월 HMM 경영권 매각 공고에서 영구채 1조원 규모를 주식으로 전환해 매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HMM 주가는 이날 주식 가치 희석 우려로 5.64% 하락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