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날 뻔’…초등생 25명 탄 버스 전소, 인명피해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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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를 마치고 돌아가던 초등학생 탑승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분쯤 전남 무안 서해안고속도로 죽림 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버스는 전소했지만 신속한 대처가 더 큰 피해를 막았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신속한 초동 대처로 인명피해 없이 불을 껐다"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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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소화기로 진화 시도
체육대회를 마치고 돌아가던 초등학생 탑승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0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분쯤 전남 무안 서해안고속도로 죽림 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버스 뒤쪽 엔진룸에서 연기와 함께 시작된 불은 전면부로 옮겨붙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29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탑승자는 기사 1명, 무안 소재 초등학교 학생 25명, 교사 1명을 포함해 모두 27명이다. 버스는 전소했지만 신속한 대처가 더 큰 피해를 막았다.
교사는 학생들을 차량 밖으로 대피시켰고 기사는 버스 안에 있던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다. 학생들은 고속도로 갓길로 일제히 대피한 뒤 다른 대형버스를 통해 학교로 돌아갈 수 있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신속한 초동 대처로 인명피해 없이 불을 껐다”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서현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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