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정 ‘5타 차 선두’…“통산 6승째 호기”

노우래 2023. 10. 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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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의 우승 호기다.

그는 20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606야드)에서 계속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쳐 이틀 연속 선두(12언더파 132타)를 달렸다.

임희정은 5타 차 선두를 질주하며 지난해 6월 메이저 대회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우승 이후 1년 4개월 만에 통산 6승째의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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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 2R 5언더파
김민별 2위, 황유민과 김수지 공동 3위
이예원과 지한솔 공동 9위, 박주영 14위

임희정의 우승 호기다.

임희정이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 2라운드 4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LPGA]

그는 20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606야드)에서 계속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쳐 이틀 연속 선두(12언더파 132타)를 달렸다. 1타 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 6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임희정은 5타 차 선두를 질주하며 지난해 6월 메이저 대회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우승 이후 1년 4개월 만에 통산 6승째의 기회를 잡았다.

신인 포인트 1위 김민별이 2언더파를 보태 2위(7언더파 137타)에서 역전을 엿보고 있다. 대유위니아 ·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새내기 황유민을 비롯해 김수지, 이소미, 박현경 등 무려 6명이 공동 3위(6언더파 138타)에 포진했다. 상금과 대상, 평균타수 1위 이예원과 지한솔 공동 9위(5언더파 139타), ‘엄마골퍼’ 박주영은 공동 14위(4언더파 140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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