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부천, 정희웅과 2년 계약 연장…이영민 감독 "팀에 정말 큰 도움 되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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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가 공격수 정희웅과 계약을 연장했다.
부천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희웅과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정희웅은 2025년까지 부천 유니폼을 입는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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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부천FC1995가 공격수 정희웅과 계약을 연장했다.
부천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희웅과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정희웅은 2025년까지 부천 유니폼을 입는다"고 발표했다.
정희웅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부천에 합류했다. 입단 후 한 경기를 제외하고 K리그2 10경기에 출전하며 즉각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드리블과 속도를 살려 공수 모두에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영민 감독은 이번 계약 연장에 대해 "정희웅은 시즌 중간에 들어왔지만 팀에 정말 큰 도움이 되는 선수다. 오른쪽에서 경기를 뛰면서 계속해서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정희웅과 계속해서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계약 연장에 합의한 정희웅은 "간절했던 시기에 축구를 다시 할 수 있게 해준 부천과 내년에도 함께 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 나를 믿어준 부천에 감사한 마음이다. 그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 중요한 경기들이 남아있는데, 좋은 결과를 만들어서 승격이라는 목표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뛸 테니 많이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계약 연장 소감을 밝혔다.
사진= 부천FC199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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