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정준용 교수, 과기부 ‘AI 학습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 과제 선정

이해림 기자 2023. 10. 20.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준용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은 '관절·관절염 데이터 구축' 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최근 선정됐다.

정준용 교수는 "관절·척추 영역에서 병을 진단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사용할 수 있는 AI의 수요가 높지만, AI를 학습시킬 정제된 데이터가 매우 부족하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관절·척추 퇴행성 질환 환자에게 도움이 될 AI를 개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준용 교수./사진=서울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준용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은 ‘관절·관절염 데이터 구축’ 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최근 선정됐다.

해당 사업의 연구비는 총 51억 원이며, 정준용 교수팀은 이 중 12억 4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과제의 목표는 ▲척추·관절 질환을 진단하고 수술 계획을 세우기 위한 영상 데이터의 수집과 가공 ▲이를 활용한 의료용 AI 모델 개발 등이다. 정준용 교수팀에는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 가톨릭대 의료정보학교실 최인영 교수(디지털헬스케어본부장)가 참여한다.

정준용 교수는 “관절·척추 영역에서 병을 진단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사용할 수 있는 AI의 수요가 높지만, AI를 학습시킬 정제된 데이터가 매우 부족하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관절·척추 퇴행성 질환 환자에게 도움이 될 AI를 개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