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1오버파…“일본서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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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의 숨고르기다.
그는 20일 일본 지바현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7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뛰고 있는 송영한 공동 42위(3오버파 143타), 이경훈은 공동 54위(4오버파 144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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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슬러 선두, 저스틴 서 2위 ‘추격전’
김성현 19위, 송영한 42위, 이경훈 54위
임성재의 숨고르기다.
그는 20일 일본 지바현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7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냈다. 1타를 잃은 임성재는 전날 공동 8위에서 공동 15위(2언더파 138타)로 주춤했다. 그린을 7차례나 놓치며 좀처럼 버디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선두와는 5타 차, 아직 이틀이 남은 만큼 역전을 엿볼 수 있는 자리다.
보 호슬러(미국)가 5언더파를 몰아쳐 단숨에 리더보드 상단(7언더파 133타)을 점령했다. PGA투어에서 174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는 세계랭킹 108위 선수다. 저스틴 서(미국) 2위(6언더파 134타), 고다이라 사토시(일본) 3위(5언더파 135타, 세계랭킹 6위 잰더 쇼플리(미국)가 공동 4위(4언더파 136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전날 선두였던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3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8위(3언더파 137타)로 떨어졌다. 디펜딩 챔피언 키건 브래들리(미국)도 이 그룹이다. 반면 한국 선수들은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루키 김성현이 공동 19위(이븐파 140타)를 달리고 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뛰고 있는 송영한 공동 42위(3오버파 143타), 이경훈은 공동 54위(4오버파 144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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